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황준국 "북 ICBM, 안보리 제재 위반 실패 교과서적 사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회원국이 안보리 결의를 이행하지 않을 때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교과서적 사례"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황 대사는 현지시간 4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서 "제재를 받는 빈곤한 왕따 국가가 어떻게 탄도미사일 기술을 계속 고도화할 수 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황 대사는 지난 1월 우리나라가 북한의 금수품 목록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안했지만 안보리 상임이사국 두 나라가 반대를 통보했다며, 북한의 유엔 제재 위반과 회피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국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엄지인 기자(umji@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