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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출근길 기온 10도 이상 '뚝'‥서울 7.5도·파주 3.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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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합니다.

◀ 앵커 ▶

서울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날씨 상황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 아침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하루아침에 공기가 차가워졌는데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지금 철원의 기온이 3.5도, 파주 3.6도, 서울 7.4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10도 이상 큰 폭으로 낮아졌는데요.

찬 바람도 불면서 더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에도 15도 선에 머물며 쌀쌀하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추위는 갈수록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 기온이 4도, 절기 입동인 모레는 2도까지 뚝 떨어져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은 차츰 맑아질 텐데요.

동해안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최고 5cm 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4도, 광주 15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최고 8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 예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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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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