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청주 원룸서 애완 파충류 사체 수십여구 발견…경찰 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주 원룸서 애완 파충류 사체 수십여구 발견…경찰 조사

충북 청주시의 한 빌라에서 애완용 파충류 사체 수십여구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원룸에 파충류들을 장기간 방치해 죽게 한 20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세입자와 몇 달째 연락이 안 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주 흥덕구의 한 원룸에서 폐사한 게코도마뱀 80마리와 볼파이톤 뱀 15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은 동물보호센터 측은 죽은 파충류 외 살아있는 도마뱀 152마리와 뱀 4마리를 찾아 긴급 구조했습니다.

천재상 기자 (genius@yna.co.kr)

#청주 #파충류 #방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