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받아"

우크라 당국자 "첫 북한군 병력, 쿠르스크서 이미 공격받아"

러시아에 처음으로 파병된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이미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가 주장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현지매체 RBC-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허위정보대응센터(CCD)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현지시간으로 4일 텔레그램을 통해 "첫 북한 병력이 쿠르스크에서 이미 공격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군의 피해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코발렌코 센터장은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북한군이 아직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곧 투입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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