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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프랑스 소고기 수입 재개...수입 금지 뒤 2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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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산 소고기가 24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000년 광우병 발생으로 수입이 중단된 프랑스산 소고기에 대해 다시 수입이 가능해졌다고 홍보했습니다.

광우병 발생 국가의 소고기가 다시 수입되려면 국회에서 수입 위생 조건 심의를 받아야 하는데 지난해 말 프랑스와 아일랜드산 소고기에 대한 위생 조건안이 통과된 뒤 남은 협의가 이뤄지면서 수출에 필요한 절차는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마트 3사가 프랑스산 소고기를 당장 판매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바로 시장에 공급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동건 (odk798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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