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나오라고?' 분노한 손흥민…토트넘 감독 이유 있었다 [소셜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국 프로축구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경기,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의 복귀전이었습니다.

그런데 활약 직후 예상 밖의 교체에 손흥민이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4경기 만에 돌아온 손흥민의 왼발 크로스에 이어진 동점 골, 이 골로 토트넘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부상 이후 복귀하자마자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한 겁니다.

그런데 이 골 직후, 손흥민은 교체 아웃됐습니다.

정말 자신이 교체되는 게 맞는지 의아하다는 표정이었고 벤치에 앉은 뒤에도 강하게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 부상 이후 돌아왔을 때 지난번에 60분쯤 뛴 뒤 피곤한 기색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55분 정도만 뛰게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가 그 안에 중요한 기여를 한 게 대단했죠.]

이후 토트넘은 세 골을 더 추가했고 4대 1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에는 '롤드컵' 우승팀 페이커를 비롯한 T1 선수들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손흥민 선수와의 인연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오늘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중동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데 손흥민이 대표팀에 복귀할지도 관심이 커집니다.

[화면출처 엑스 'T1LoL' 'keriatone'·유튜브 'TottenhamHotspur']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