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부터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들어갑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 결국 불참하기로 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 대통령의 연설을 대독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참석하지 않는 건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회는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 등을 통해 내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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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기자(jsb@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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