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공습을 벌여 인명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일 새벽부터 가자 전역에 폭격이 발생해 최소 31명이 숨졌고, 사망자 가운데 절반가량은 베이트라히야, 자발리아 등 가자 북부에서 나왔습니다.
베이트라히야 인근의 한 병원에서는 이스라엘군 탱크의 포격을 받아 입원 중이던 어린이 한 명이 중상을 입었고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도 어린이 4명 등 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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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미 기자(yo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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