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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한 가마 '18만 원대'...정부 대책에도 쌀값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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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가 대규모 수매 계획을 발표했지만, 산지 쌀값이 한 가마에 18만 원대까지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기준 산지 쌀값은 20㎏에 4만5,725원으로, 1년 전보다 10.6% 떨어졌습니다.

한 가마, 80㎏ 기준 쌀값은 18만2,900원까지 내려앉았습니다.

앞서 정부는 산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햅쌀 초과 생산분 12만8천 톤을 웃도는 20만 톤을 수매하고, 공공비축미 36만 톤도 매입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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