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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뉴스초점] '화성-19형' ICBM 대응…한미일 공중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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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화성-19형' ICBM 대응…한미일 공중 훈련 실시

<출연 :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미국 전략 폭격기가 동원된 한미일 공중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한 대응인데요.

한편 북러의 관계 결속이 이뤄지는 가운데 파병 북한군의 전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김대영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과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어서오세요.

<질문 1> 미국의 전략자산이 참여한 한미일 공중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괌에서 2시간 만에 초음속 폭격기 B-1B '랜서'가 날아왔는데요. 미국 전략 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올해만 4번째입니다. 어떤 메시지를 주기 위한 걸로 봐야 할까요?

<질문 2> 그간 한미가 주로 대응해 왔는데 이번에는 일본 항공 자위대까지 3국이 참여한 공중 훈련이었습니다. 대응 수위가 더 높아졌다고도 볼 수 있을 텐데요?

<질문 3> 한편 북한이 '화성-19형' 개발에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뭉툭해진 탄두부와 1단 추진체가 러시아의 ICBM과 비슷하다는 건데요. 기존에 북한이 발사해 왔던 미사일과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질문 4> '화성-18형'은 지난해에만 3번 연달아 시험 발사를 했었는데요. 이번 19형은 한 번 만에 역대 최고의 정점 고도와 비행시간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가 기술 지원을 했다는 근거가 될까요?

<질문 5> 북한이 11축의 고체 연료 엔진 ICBM 이동식 발사차량의 실물모형을 공개한 건 2017년 4월이었습니다. 그러니까 7년 반 만에 고도화를 이뤘다는 평가도 가능한데요. 상당히 빠른 수준의 기술 발전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며칠 내로 북한 병력이 투입된 교전이 발생"할 거라 언급하면서 장거리 무기 사용 허가를 요청했습니다. 북한군 개입을 계기로 서방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바꿀 거라 보세요?

<질문 7> 여기에 러시아는 미국을 겨냥해 '3차 세계대전'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측근인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발언인데요. "러시아가 핵무기 독트린을 변경하지 않을 것"이란 미국의 생각이 틀렸다는 거예요?

<질문 8> 쿠르스크에 북한 병력 8천 명이 배치됐다는 소식이 여러 경로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숫자는 "러시아의 일주일 사상자 규모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러시아의 충원 능력이 떨어진다는 의미도 될텐데요.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러시아에 불리해지는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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