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연방보안국 신년 달력에 푸틴·시진핑 '브로맨스'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이 발간한 신년 달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 있는 삽화가 표지로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 연방보안국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한 장면을 2025년도 달력에 실었습니다.
매년 출시되는 러 연방보안국 달력은 웃음이나 비판을 유발하는 도발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두 정상의 브로맨스를 표지로 내세운 것은 서방을 향한 반감을 공통 분모로 삼아 밀착해 온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이 발간한 신년 달력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함께 있는 삽화가 표지로 등장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 연방보안국은 푸틴 대통령과 시 주석이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우람한 팔 근육을 드러내고 포즈를 취한 장면을 2025년도 달력에 실었습니다.
매년 출시되는 러 연방보안국 달력은 웃음이나 비판을 유발하는 도발적인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두 정상의 브로맨스를 표지로 내세운 것은 서방을 향한 반감을 공통 분모로 삼아 밀착해 온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를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러시아 #푸틴 #시진핑 #브로맨스 #2025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