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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뉴스1번지] 대통령-명태균 녹취파장 계속…민주, 대규모 장외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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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대통령-명태균 녹취파장 계속…민주, 대규모 장외 집회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장외 집회를 여는 등 정부·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를 한껏 높이고 있고 여당 지도부는 섣부른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대통령실 대상 국감에서는 윤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녹취를 두고 거친 설전이 오갔습니다. 야당은 대통령실의 해명이 거짓이었다며 공세를 펼쳤는데, 정진석 비서실장은 명 씨의 간섭에 매몰차게 관계를 끊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명 씨와 통화할 당시 윤 대통령의 신분을 놓고도 해석이 분분합니다. 민주당은 당시 통화내용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규정한 공직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건데, 여권은 물론 대통령실은 당선인 신분이라 문제없다고 주장하는데요?

<질문 3> 또 정 실장은 민주당이 김 여사의 마포대교 방문을 '통치행위'라고 비판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동의할 국민이 많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질의한 강승규 의원은 과거 김정숙 여사의 행보와 비교하며 민주당을 비판했는데요?

<질문 4> 민주당은 오늘 대규모 장외 집회로 여론전을 이어갑니다. 여당은 "이재명 대표 방탄과 윤 대통령 탄핵 목적"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집회를 통해 김 여사 특검법 찬성 여론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당 지도부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민주당 내부에선 대통령 하야나 임기 단축 개헌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이 대표가 이번 11월, 1심 선고 리스크를 무사히 넘길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질문 6> 여당 지도부는 섣부른 대응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연일 용산을 향해 '쇄신 압박'을 이어가던 한동훈 대표도 녹취 공개 이후엔 숙고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대응 전망해 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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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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