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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뉴스초점] 'D-3' 막판 판세도 안갯속…트럼프 또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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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D-3' 막판 판세도 안갯속…트럼프 또 막말 논란

<출연 : 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

미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초박빙 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막말이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는데요.

관련 내용 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기구센터장과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전 대통령의 거친 표현이 점점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을 향해 얼굴에 총을 겨누면 어떤 기분일지 느껴봐야 한다고 말해 논란인데요. 이렇게까지 격한 표현을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2> 리즈 체니 하원의원은 독재자가 자유국가를 파괴하는 방식이라고 비판했고, 해리스 부통령도 복수심에 가득 찬 트럼프는 대통령이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논란이 승패에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3> 여론조사는 막판까지 대혼전 양상입니다. 러스트 벨트 경합 주 3곳에서 해리스가 트럼프를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3곳 모두 2~3%포인트 격차로 오차 범위를 넘지 못했는데요. 판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4> 이같이 초박빙 접전이 지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선캠프는 펜실베이니아에서 '부정 선거'가 진행되고 있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를 대비한 준비 작업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5> 역대급 초접전 양상에 숨어 있는 1%, 한 표를 찾기 위한 막판 총력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 샤이 트럼프와 히든 해리스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요. 영향력을 얼마나 발휘하게 될까요?

<질문 6> 미국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백인 여성이 2016년 2020년 대선과 달리 얼마나 해리스 부통령에게 표를 던지느냐도 관건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세 번째 충성표를 던질까요?

<질문 7> 북한 얘기도 해보죠.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시험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에 반발하며 핵무력 강화 노선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김정은 위원장이 했던 말인데, 어떤 의도로 보세요?

<질문 8> 북한은 지난 31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신형미사일인 '화성-19형'이라면서, 이 ICBM이 '최종완결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파병 대가로 ICBM 탄두의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전수받았을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8-1> 최근 북한의 도발, 아무래도 미국 대선을 염두에 뒀겠죠? 이 같은 도발이 미국 대선에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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