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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오 앵커 한마디] 후보 때 발언들도 '립 서비스' 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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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수락연설 (2021년 11월 5일) : 제 사전에 '내로남불'은 없을 것입니다.]

끊임없이 터져나오는 여사 문제. 하지만 문제가 없다는 대통령실. 이게 '내로남불'입니다.

[대선후보 수락연설(2021년 11월 5일) :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공천 개입은 권한 남용이고, 민주주의 훼손입니다. 사실 여부를 빨리 밝혀야 합니다.

내로남불이 아니고, 권한 남용도 아니라면 이 말대로 해보면 어떻습니까?

[윤석열/대통령 후보 (2021년 12월 29일) : 떳떳하면 사정기관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이지.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 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

'김영선이 해줘라' 파문이 커지자 "그저 좋게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렇다면 대선 때 국민에게 했던 말들도 그저 듣기 좋으라고 한 립 서비스 였습니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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