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D리포트] 추경호, 윤-명태균 통화 내용에 "법률적 문제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오늘(1일) 오전 국회에서 국정감사대책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에 대해 "법률적으로 문제없는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추경호/국민의힘 원내대표 : (사인과 공천 관련 대화 나눈 걸로 보일 여지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 있는데) 그건 여러분들이 판단하십시오. 저는 법률적으로 문제가 없는 부분이고, 녹취도 일부 짧게 나온 상황이라….]

추 원내대표는 "녹취도 일부만 짧게 나온 상황이라 전체 정황을 정확히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이 어제 자체 법률 검토를 통해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해서도 "개인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총회 개최 시기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고, 해당 의총에서 윤 대통령 통화 녹취 관련 논의가 있을지에 대해선 "여러 현안에 대해 이야기가 오고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 조윤하,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이재성,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