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여파 계속…온라인쇼핑액 2% 증가에 그쳐

'티메프' 여파 계속…온라인쇼핑액 2% 증가에 그쳐

티몬과 위메프의 대규모 미정산 사태가 온라인쇼핑 거래에 미치는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조5,6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늘었습니다.

1.9%로 역대 가장 낮은 증가 폭을 기록했던 직전 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e-쿠폰 서비스 거래액이 1년 전보다 48.8% 급감했고,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 거래액 역시 39% 줄었습니다.

올해 3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3% 증가한 59조 389억원이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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