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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제보23] 경북 고령 광주대구고속도로서 화물차 쓰러지며 돼지 쏟아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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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23] 경북 고령 광주대구고속도로서 화물차 쓰러지며 돼지 쏟아져 外

▶ 경북 고령 광주대구고속도로서 화물차 쓰러지며 돼지 쏟아져

오늘(1일) 오전 9시 50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대구 방향으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실려 있던 돼지 80마리 중 30여 마리가 도로로 쏟아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도로 한쪽으로 돼지를 몰아 수습했지만 1개 차로의 통행이 막히면서 한동안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수갑 찬 채 도주한 불법체류 외국인, 18시간 만 검거

도박 혐의로 체포된 뒤 수갑을 차고 달아난 불법체류 외국인이 18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주 혐의로 베트남 국적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새벽 1시 15분쯤 불법 도박 혐의로 광산경찰서에 붙잡혀온 뒤 경찰관을 밀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15분쯤 광산경찰서에서 약 150m 떨어진 주택가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국내 체류 비자가 만료된 A씨의 신병 처리 방향을 검토하는 한편,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한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 전북 전주 아파트 단지서 실탄 발견…"대공 혐의점 없어"

전북 전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실탄이 발견돼 육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육군 제35보병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전주시 덕진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재떨이에서 실탄을 발견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발견된 실탄은 권총 실탄 5발과 탄피 1발, 소총탄 실탄 1발 등 모두 7발로 1940년대에 국내에서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 경찰과 함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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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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