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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날씨] 전국에 흐린 하늘‥남해안·제주 이례적 11월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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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는 타이완을 지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졌습니다.

내일 새벽쯤 온대 저기압으로 약하게 소멸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강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 제주 CCTV 화면입니다.

거센 파도가 계속해서 밀려들고 있고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300mm 이상, 전남 해안 지역에 100mm 이상의 이례적으로 11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밤사이 제주에는 시간당 최고 50mm 안팎씩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순간 시속 70km 이상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9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은 기온 보이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전 남부 지방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다음 주에는 급격하게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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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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