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7 (금)

한국 콕 집은 머스크의 경고..."앞으로 가장 심각한 위협" [지금이뉴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3분의 1보다 훨씬 더 적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유럽도 현재 인구의 절반보다 적어질 것"이라며 "이는 갑자기 여성 1명당 출산율이 2.1로 회복된다는 가정에 따른 것이고, 현재의 (출산율 감소) 추세가 계속되면 (세계 인구가) 3세대 내에 5%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비관론을 폈습니다.

지난해 한국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머스크 CEO는 지난 2022년에도 "한국이 홍콩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간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화상 대담자로 나서 "단기적으론 인공지능이 가장 심각한 위협이지만, 이보다 더 장기적인 위협은 세계 인구 붕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유럽 인구도 현재의 절반보다 적어질 수 있다"며 "이건 여성 1명당 출산율이 갑자기 2.1로 회복됐을 때 얘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의 추세가 이어지면, 많은 나라의 인구가 3세대 내에 현재의 5% 이하가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기자ㅣ홍주예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