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던 납북자가족모임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이들은 당초 오늘 오전 11시부터 경기 파주시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 전단 5만 장을 살포할 계획이었습니다.
현장에는 파주 민통선 주민들과 접경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모여 살포 저지 집회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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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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