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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물론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한 자동차 관리 매장에서 전동스쿠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불붙은 전동스쿠터를 급히 가게 밖으로 끌고 나옵니다.
잠시 후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커지고요.
급기야 불꽃과 파편이 마구 튀더니, 불씨가 가게 천막과 주변 차량으로 옮겨붙습니다.
매장에서 호스를 들고나와 물을 뿌린 덕분에 가까스로 불을 껐고, 신고 10분 뒤 119가 도착했습니다.
제보자는 "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며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관계 당국도 안전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저 작은 스쿠터도 저 정도 폭발인데 자동차였으면 어땠을까", "배터리 화재 무서워서 살겠나"라며,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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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전기차는 물론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한 자동차 관리 매장에서 전동스쿠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불붙은 전동스쿠터를 급히 가게 밖으로 끌고 나옵니다.
잠시 후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커지고요.
급기야 불꽃과 파편이 마구 튀더니, 불씨가 가게 천막과 주변 차량으로 옮겨붙습니다.
배터리에서 불꽃이 보이자마자 전동스쿠터를 밖으로 꺼냈는데, 순식간에 폭발까지 일어난 겁니다.
매장에서 호스를 들고나와 물을 뿌린 덕분에 가까스로 불을 껐고, 신고 10분 뒤 119가 도착했습니다.
제보자는 "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며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관계 당국도 안전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저 작은 스쿠터도 저 정도 폭발인데 자동차였으면 어땠을까", "배터리 화재 무서워서 살겠나"라며,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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