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31 (목)

[와글와글] 전동스쿠터에서 '펑'‥순식간에 '아수라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전기차는 물론 전기자전거 배터리 화재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최근 한 자동차 관리 매장에서 전동스쿠터가 폭발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불붙은 전동스쿠터를 급히 가게 밖으로 끌고 나옵니다.

잠시 후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커지고요.

급기야 불꽃과 파편이 마구 튀더니, 불씨가 가게 천막과 주변 차량으로 옮겨붙습니다.

배터리에서 불꽃이 보이자마자 전동스쿠터를 밖으로 꺼냈는데, 순식간에 폭발까지 일어난 겁니다.

매장에서 호스를 들고나와 물을 뿌린 덕분에 가까스로 불을 껐고, 신고 10분 뒤 119가 도착했습니다.

제보자는 "배터리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며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관계 당국도 안전 대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저 작은 스쿠터도 저 정도 폭발인데 자동차였으면 어땠을까", "배터리 화재 무서워서 살겠나"라며, 우려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신경민 리포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