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수수료 인하 방안 도출을 위한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간 상생협의체가 석 달에 걸친 9차례 논의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목표한 논의 기한인 이번 달을 넘겨 다음 달에도 논의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어제(30일) 오후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9번째 회의에도 가장 큰 쟁점인 수수료 부담 완화에 대한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영수증에 수수료와 배달료 등 입점업체 부담 항목을 표기하는 방안과 최혜 대우 요구 중단, 배달 기사 위치 정보 공유 등 입점업체들이 요구해온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방향성에 공감대가 이뤄졌습니다.
상생협의체는 다음 달 4일 추가 회의를 열어 상생안 도출을 계속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번 10차 회의에서도 상생안 도출이 실패한다면 자율 협의 무용론과 함께 법안을 통한 규제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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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목표한 논의 기한인 이번 달을 넘겨 다음 달에도 논의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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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소비자 영수증에 수수료와 배달료 등 입점업체 부담 항목을 표기하는 방안과 최혜 대우 요구 중단, 배달 기사 위치 정보 공유 등 입점업체들이 요구해온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는 방향성에 공감대가 이뤄졌습니다.
상생협의체는 다음 달 4일 추가 회의를 열어 상생안 도출을 계속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번 10차 회의에서도 상생안 도출이 실패한다면 자율 협의 무용론과 함께 법안을 통한 규제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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