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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간추린 경제] 1. 수출액 역대 최대 2. "수수료 절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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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5.9% 증가하며 역대 최고인 284억 7천만 달러, 우리 돈 약 39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밝혔습니다.

중소기업 1위 수출품인 화장품 수출액은 26.7% 늘어난 17억 달러로 3분기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고, 특히 미국으로 수출이 43.6%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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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주요 시중은행의 시뮬레이션을 보니, 대출 중도 상환수수료를 현재 수준보다 대략 절반 정도 내릴 수 있다"면서, 내년부터 수수료에 반영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은행 영업점 축소로 고령층 중심으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에 대해, 김 위원장은, "우체국에서도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금융 대리업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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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오늘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전체 발행 주식 20%에 해당하는 373만여 주를 1주에 67만 원 가격에 새로 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증자 규모는 2조 5천억 원 정도입니다.

고려아연은 우리사주조합을 제외한 모든 청약자에게 최대 3%까지만 주식을 배정할 방침입니다.

현 경영진과 경영권을 다투는 MBK 파트너스·영풍은 "회사에 피해가 가든, 주주 가치가 희석되든 경영진의 자리 보존만 생각하고 있다"면서, "유상증자를 막기 위한 법적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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