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돌 가수 앨범을 사면 가수 사진이 인쇄된 일명 '포토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선 웃돈을 얹어 거래되기도 하는데요.
가짜 포토카드를 중국에서 밀수입해 부당 이득을 챙긴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수입업자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123만 장을 중국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국내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개당 400원에서 1,000원에 구입한 포토카드를 국내에서는 1만 원대에 판매했고, 1억 6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세관은 A 씨가 밀수해 보관 중이던 포토카드 36만 장을 압수했습니다.
또, 아이돌 인기에 편승한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부산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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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사이에선 웃돈을 얹어 거래되기도 하는데요.
가짜 포토카드를 중국에서 밀수입해 부당 이득을 챙긴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부산본부세관은 관세법과 저작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수입업자 A 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2022년 7월부터 지난 8월까지 아이돌 가수의 포토카드 123만 장을 중국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국내 밀반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개당 400원에서 1,000원에 구입한 포토카드를 국내에서는 1만 원대에 판매했고, 1억 6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밀수입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족 등 18명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빌리기도 했습니다.
세관은 A 씨가 밀수해 보관 중이던 포토카드 36만 장을 압수했습니다.
또, 아이돌 인기에 편승한 불법행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화면제공 : 부산본부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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