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혁 "특별감찰관 문제 공개 의총·표결...국민 알 권리 있어"

친한동훈계인 국민의힘 김종혁 최고위원은 특별감찰관 문제 논의를 위한 '공개' 의원총회와 함께 토론과 표결 진행을 제안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과 국민은 특별감찰관 추천에 의원들이 어떤 주장을 펴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먹고사는 문제와 동떨어진 특감 문제를 두고 더는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길 부탁한다며 특감조차 받을 수 없다면 사적 충성이 공적 의무감을 덮었단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당내 의원 가운데 영남권 비중이 높은 점을 거론하며, 특별감찰관처럼 논란이 되는 이슈는 수도권 등의 원외 당협위원장과 책임 당원 의견도 수렴할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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