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내륙 가시거리 200m 미만…동해안 강풍·비

[날씨] 전국 내륙 가시거리 200m 미만…동해안 강풍·비

[앵커]

한 주의 시작인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동해안은 강한 바람과 함께 비 소식도 들어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박서정 캐스터.

[캐스터]

네, 이 시각 서울의 현재 기온은 12.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큰 기온변화는 없겠는데요.

다만 출근길 운전하신다면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고요.

그 밖의 지역도 평소보다 시야가 답답합니다.

안전거리 확보하셔서 천천히 이동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이 시각 현재 기온 살펴보시면 서울 12.3도, 부산 14.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전주 광주와 부산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제주도 해안과 동해안에는 강한 너울이 밀려 들어와 주의가 필요합니다.

동풍이 유입되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에 최고 6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mm, 제주도에 최고 40mm, 그 밖의 지역은 빗방울만 지나겠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내일까지 조금 더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은 없겠고요.

기온은 순차적으로 낮아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박서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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