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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뉴스1번지] 여, 특별감찰관 내홍…민주, '특검법' 압박 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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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 특별감찰관 내홍…민주, '특검법' 압박 공세

<출연: 최수영 정치평론가·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특별감찰관 도입 문제를 두고 여권 내 계파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달 김건희 여사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예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는 모양새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친인척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그리고 이와 연계해 함께 언급되는 북한인권재단이 뭐길래 당내 갈등이 이렇게 이어지고 있는 겁니까?

<질문 2> 국민의힘은 특별감찰관 추진을 둘러싸고 내부갈등이 좀처럼 정리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의원총회를 열어 특별감찰관 도입 찬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는데, 구체적인 방식과 시점을 놓고도 이견이 여전합니다. 의총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한다면 사상 초유의 표 대결까지 감수해야 하는데요. 당내 다수를 차지하는 중간 지대 의원들의 선택이 관건이 될 걸로 보여요?

<질문 3> 친한·친윤 어느 한쪽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표결 결과를 자신할 수 없을뿐더러, 표결 뒤 후유증도 우려되는 상황인데,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가 담판을 통해 중재안을 마련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한동훈 대표는 오는 수요일 취임 10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친윤계를 향한 압박 강도를 한층 높일 거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한편, 한 대표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세 규합의 일환으로 최근 보수 텃밭 대구를 찾은 자리에서 한 대표를 '배신자'로 규정하는 피켓 시위와 폭행 사태까지 벌어졌다고요. 일련의 분위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만약 한 대표의 요구대로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추진에 뜻을 모으더라도, 여야 합의 사안인 만큼 민주당과의 합의 여부를 지켜봐야 하는데요. 민주당은 특별감찰관보다는 특검 수용을 더 압박하고 있어요?

<질문 7> 민주당은 대정부 장외투쟁까지 준비 중입니다. 주말 장외집회에 이어 다음달 14일 본회의 의결도 추진 중인데요. 이재명 대표 1심 선고가 나오는 시점과 맞물려 시선을 돌리려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요?

<질문 8> 이재명 대표의 제안에 한동훈 대표가 화답하면서 여야의 두 번째 회담이 다음 주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담 테이블에 어떤 의제들이 오를지가 관심인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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