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뉴스 채널 CNN의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를 여성 이름으로 불렀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서 쿠퍼의 이름인 앤더슨을 여성 이름인 '앨리슨'이라고 부르는 글을 올렸습니다.
또 미시간 주 지역 유세에서 잇따라 CNN을 가짜 뉴스라고 부르고, 앤더슨 쿠퍼를 앨리슨 쿠퍼로 부르며 비꼬았습니다.
트럼프가 쿠퍼를 여성 이름으로 지칭한 것은 오랫동안 성소수자 남성에 대한 편견으로 사용되던 여성화된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대선 막바지에 자신의 남성성을 부각해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지지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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