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비공개 만남을 가진 뒤, 자신의 SNS에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할 생각이 없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습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를 만나 전공의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얼마나 단호한지, 앞으로 어떤 문제가 벌어질지 전했다면서 전공의들의 일곱 가지 요구안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년 봄에도 전공의와 학생들은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에 2025학년도 증원부터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불어민주당과는 종종 소통할 예정이라는 글도 덧붙였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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