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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일)

李, 전공의 대표 만나 "2025년 의대정원 논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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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의정갈등을 해결을 위해 전공의 대표를 만났지만 별다른 진전은 없었습니다. 국감 막바지까지 김건희 여사 리스크를 걸고 넘어진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겠다며 장외 집회에 나섰습니다.

야권 움직임은 권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과 1시간 반 동안 비공개 면담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정 의제를 제외하면 대화에 참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런 점들을 서로 이해를 해줘야죠.”

이 대표는 의정갈등 해결을 위해 "내년 의대 정원 논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의제를 확장했지만, 박 비대위원장은 면담 뒤 자신의 SNS에 "협의체 참여 생각이 없다"며 내년 증원 철회부터 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감 기간 김 여사 관련 의혹을 파고들었던 조국혁신당은 장외로 옮겨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청사가 있는 서초동에서 탄핵대회를 열고 현 정권이 김 여사 의혹은 무혐의 처분하고, 야당만 수사하는 검찰독재정권이라며 탄핵을 주장했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검찰 독재 정권이 들어서고 난 뒤 우리는 독재의 시간을 감내하고 있습니다. 그 독재자의 이름은 윤석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11월 처리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민주당도 다음 주말 대규모 장외 집회 계획을 밝히며, 김 여사 의혹을 고리로 한 장외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TV조선 권형석입니다.

권형석 기자(hskw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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