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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2심 판결문 수정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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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가 선고 후 판결문을 수정한 것을 두고 대법원에서 구체적 심리가 이뤄집니다.

대법원 2부가 심리 중인 2심 판결문 수정 결정에 대한 최 회장 측 재항고 사건의 심리불속행 기간이 오늘 별도의 기각 없이 지났습니다.

지난 5월 항소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천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하면서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를 주당 100원으로 산정했다가 한달 뒤 1천원으로 수정했습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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