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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토)

민주당 "대통령실 김 여사 시세차익 부정, 뻔뻔한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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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으로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 대통령실을 향해 "뻔뻔한 거짓말이 도를 넘는다"고 비판했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해 2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는 수사 결과조차도 '문재인 정부 시절 검찰이 낸 의견서에 불과하다'는 이유로 부정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해당 의견서는 2022년 12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고 7개월 뒤에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부정하고 싶다면 최소한 날짜라도 확인하는 성의를 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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