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덕유산 자락서 수령 70년 천종산삼 10뿌리 발견

경남 함양 덕유산 자락서 수령 70년 천종산삼 10뿌리 발견

경남 함양군 덕유산 자락에서 최고 수령 70년으로 추정되는 천종산삼 여러 뿌리가 발견됐습니다.

한국전통심마니협회는 최근 60대 약초꾼 A씨가 덕유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10뿌리를 채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천종산삼은 4대를 이은 가족군으로 가장 어린 것은 수령 20년으로 확인됐고, 3대와 2대는 각각 35년근과 50년근 이상, 이른바 어미 산삼은 수령이 70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열 뿌리 모두의 총무게는 82.5ｇ이며 감정가는 9천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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