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배우 변우석 씨 출국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죠.
일부 경호원이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하고 눈 쪽으로 플래시를 쏜 건데요,
비단 변우석 씨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의 출입국 과정에서 수많은 인파로 인한 위험한 상황은 계속 지적이 돼 왔습니다.
결국, 인천공항 측은 연예인 출국 전용 출입문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면서 특혜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김수빈 / 인천 송도동 : 인파가 몰릴 경우 사람이 몰려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국정감사장에서도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부터 대형 기획사 위주로 전용문 이용 신청을 안내한 것을 놓고는 차별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는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라 일반 승객을 위한 안전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제 사흘 뒤면 인천공항에 '연예인 전용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지만 연예인 특혜논란과 대상 기준을 둘러싼 공정성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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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경호원이 일반 승객들의 항공권을 검사하고 눈 쪽으로 플래시를 쏜 건데요,
비단 변우석 씨뿐 아니라, 유명 연예인의 출입국 과정에서 수많은 인파로 인한 위험한 상황은 계속 지적이 돼 왔습니다.
결국, 인천공항 측은 연예인 출국 전용 출입문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면서 특혜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김수빈 / 인천 송도동 : 인파가 몰릴 경우 사람이 몰려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김승태 / 충북 청주시 송절동 : 연예인 분들이 공적인 이익으로 나가시는 것도 아닌데 너무 과도한 특혜를 주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고요.]
어제 국정감사장에서도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상대적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지적부터 대형 기획사 위주로 전용문 이용 신청을 안내한 것을 놓고는 차별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는데요.
인천공항공사는 연예인 특혜가 아니라 일반 승객을 위한 안전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학재 / 인천공항공사 사장 : (지난 국정감사에서) 연예인 등 다중이 밀집할 수 있는 분들의 공항출입에서 혼잡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도 전용 출입문을 이용하도록 하라는 지적 사항이 있었고요. 저희가 특정 임의로 연예인을 (전용문으로) 출입시키고 안 출입시키고를 결정하지 않고요. 연예인 기획사에서 경찰에 경호를 요청한 경우만 검토를 합니다.]
이제 사흘 뒤면 인천공항에 '연예인 전용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지만 연예인 특혜논란과 대상 기준을 둘러싼 공정성 공방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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