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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해리스 "트럼프는 파시스트...미국 헌법 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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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10여 일 앞둔 가운데,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파시스트라고 부르며 대통령직에 부적합하다는 점을 부각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 시간 23일 펜실베이니아주 체스터타운십에서 CNN 주최로 열린 생방송 타운홀 행사에 출연해 트럼프가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CNN이 양당 대통령 후보에게 TV토론을 하자고 제안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부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의 타운홀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점점 불안정해져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며 트럼프 1기 행정부 요직을 맡았던 인사들도 트럼프가 미국 헌법을 무시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공화당 출신 전직 행정부 인사 400여 명이 자신을 지지했다며 "트럼프가 헌법을 수호하겠다는 선서를 지키지 않을 것이라는 합리적인 두려움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CNN은 형평을 맞추려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도 타운홀 출연을 제안했지만, 트럼프는 이마저도 거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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