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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조태열 "북한 파병에 손 놓고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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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과 관련해 우리가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우리나라와 직접적 이해관계가 없다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지적에 북한과 러시아 협력이 대가 없이 이뤄지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은 우리 안보에 위협 요인으로 돌아올 텐데 우리가 손 놓고 앉아 있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올려 있다는 메시지라며 우리가 뭘 할 것인지는 북한과 러시아에 달려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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