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청명한 가을 날씨...깊어가는 가을, 큰 일교차 주의

청명한 가을 날씨…'서울억새축제' 열린 하늘공원

큰 일교차, 밤사이 기온 '뚝'…옷차림 유의해야

밤사이 인천·경기 남부 공기 탁해, 내륙 짙은 안개

[앵커]
오늘 전국적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이 시각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하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상쾌함이 느껴집니다.

낮 동안에는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며 나들이 즐기기 좋은데요.

'서울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 하늘공원도 많은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해가 지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따뜻한 외투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종일 청명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오늘 아침엔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올가을 최저 기온을 기록하며 추웠는데요.

낮에는 가을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 19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예상됩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인천과 경기 남부 지역은 공기가 다소 탁해지겠고, 내륙 지역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말까지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쪽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는데요.

주말부터 남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고,

내일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해안가 접근하실 때는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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