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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서울 7도' 올가을 최저…낮에는 전국 20도 안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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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7도' 올가을 최저…낮에는 전국 20도 안팎

[앵커]

오늘(24일) 서울의 기온이 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다시 전국의 기온이 오르겠고, 당분간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가 나타나겠는데요.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시민들이 주머니에 손을 넣고, 몸을 웅크린 채 발길을 서두릅니다.

크게 쌀쌀해진 날씨에 옷차림은 더 두꺼워졌습니다.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용품까지 눈에 띄고, 뜨거운 음료를 손에 들었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7.1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경북 봉화는 영하 0.4도까지 내려갔고, 파주 2.7도, 대전 6.4도 등 전국 곳곳에서 10도를 밑돌았습니다.

다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습니다.

낮부터는 햇볕이 내리쬐며 다시 곳곳의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김성수 / 기상청 예보분석관> "우리나라는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전국이 맑겠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겠으니까요.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일 아침 중부 곳곳의 아침 기온은 10도를 밑돌겠지만, 낮에는 다시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주말엔 예년 가을 날씨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limhakyung@yna.co.kr)

[영상취재기자 : 함정태]

#날씨 #가을 #쌀쌀 #일교차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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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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