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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일부 콘택트렌즈 세정액에서 이물질..."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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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콘택트렌즈 세정액에서 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콘택트렌즈 세정액 11개 제품을 시험 조사한 결과, '드림아이액' 제품에서 하얀 알갱이와 같은 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또, 이 제품을 포함해 '내눈에 편안한 멀티퍼포스솔루션액'과 '네오플러스골드','프렌즈프로B5' 제품에서 산소가 있는 곳에서 잘 번식하는 '호기성 미생물' 수가 기준치 100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들 4개 업체는 지난 7월 소비자원 권고에 따라 자발적 리콜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도 '더뷰용액' 1개 제품이 내용량이 표시보다 적게 들어 있어, 업체 측이 회수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품 성능 면에서는 '에이오셉 플러스액'과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액' 등 2개가 살균 기능이 있고, 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을 제거하는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메디렌즈멀티액' 제품이 세척 성능과 가격 면에서 이른바 '가성비' 제품으로 꼽혔습니다.

제품 가격은 100㎖당 최저 286원에서 최고 3천 824원으로 최대 13배 차이가 났습니다.

자세한 비교정보는 '소비자24(www.consumer.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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