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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목)

[이슈날씨] '태풍급 돌풍'에 쓰러진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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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날씨의 고은재입니다.

오늘 바람이 참 많이 부는 날이었는데요.

강원도에서는 강풍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설악산에서는 나무가 쓰러져서 등산객 세 명이 깔리는 사고가 났고요.

강릉에서는 꺾인 나무가 전선을 건드리면서 주변 주택과 상가 650여 호의 전기가 끊겼습니다.

오늘 강원 산간에서 기록한 최대 풍속은 무려 초속 37m 안팎. 그야말로 '태풍급'의 돌풍이었습니다.

밤사이 바람은 점차 약해지겠는데요.

날씨는 더 추워집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7도, 대구는 8도로 올가을 들어서 가장 춥겠는데요.

하루 만에 4~8도가 꺾이는 건데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일 아침,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겠고요.

강원 지역에서는 내렸던 비가 밤사이 얼어붙기도 하겠습니다.

출근길에는 평소보다 옷차림 단단히 해주셔야겠고요.

운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7도, 대구는 8도, 광주 9도 보이겠고요.

낮부터는 다행히 반짝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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