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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수)

앞으로 지진재난문자 '실제 흔들리는 지역'만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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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지진재난문자 '실제 흔들리는 지역'만 발송

앞으로는 지진 발생 시 실제 흔들리는 시군구에만 지진재난문자가 가고, 문자 발송 기준에 흔들림 정도를 나타내는 진도가 반영됩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지진재난문자는 규모 4.0 미만인 경우 반경 50~80km 지역에 일괄 송출됐지만, 오는 28일부터는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진도 2 이상 지역에만 문자가 전달됩니다.

또 지진 피해가 예상되는 진도 5 이상의 경우 해당 지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고, 규모 6.0 이상 강진 발생 시 현행처럼 전국에 위급재난문자가 송출됩니다.

기상청은 전국 지진문자 송출 기준을 규모 4.0에서 5.0으로 상향하고, 피해 가능성이 낮은 지진에 대해서는 안전 안내 문자만 송출해 과도한 불안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지진 #진도 #규모 #긴급재난문자 #안전안내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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