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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미국 "북한군 파병 사실이면 위험하고 매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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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파병이 사실이라며 이는 위험하고 매우 우려되는 발전이자 깊어진 북러 군사관계를 시사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우드 유엔 주재 차석대사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다룬 안전보장이사회 공식회의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이런 극적인 움직임이 갖는 의미를 동맹국 등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사실관계 확인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우드 차석대사는 이어 "만약 러시아가 정말 병력 문제로 북한에 의존하고 있다면 이는 절박한 상태에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지적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소통보좌관도 온라인 브리핑에서 북한군의 참전이 사실이라면 분명 위험하고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며칠 안에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러한 보도들은 푸틴의 절박감과 고립감이 커지고 있다는 또 다른 증거"라며 "푸틴의 군대가 전장에서 엄청난 사상자를 내고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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