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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화)

법사위서 발부한 '김 여사 동행명령' 집행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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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강행 처리한 김건희 여사 국정감사 동행명령 집행이 불발됐습니다.

법사위 행정실 직원들은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대통령 관저를 찾았지만, 김 여사에게 명령장을 송달 하지 못했습니다.

앞서 법사위는 대검찰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여사 모녀가 사유서 없이 국회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며 야당 주도로 동행명령장 발부 안건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영부인 모녀를 망신주려는 의도 말고는 실효성 없는 조처라고 반발했지만, 야당 의원들은 국회의 정당한 권한이라며 다수결로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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