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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월)

케냐 나이로비 8층 주거용 건물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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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습니다.

나이로비 관리들은 현지시간 20일 인구밀집 지역 카하와 웨스트에 있는 8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철거 예정으로 사흘 전 대피 명령이 내려져 큰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지나던 여성 한 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케냐에서는 최근 주택 수요가 늘면서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건축 규정을 무시하고 건물을 올리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2년 9월에도 나이로비 외곽 마을에서 6층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졌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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