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내일 윤 대통령 - 한동훈 면담…3대 요구사항 결론 주목

[뉴스1번지] 내일 윤 대통령 - 한동훈 면담…3대 요구사항 결론 주목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ㆍ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내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만납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 대응이 핵심 의제로 꼽히는데 어떤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지 관심입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어서오세요.

<질문 1> 면담은 내일 오후 정진석 비서실장이 배석하는 3자 회동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동훈 대표가 애초에 요청했던 단독 면담도 아니고 한 대표 측 인사도 없지만 한 대표가 대통령실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전해지는데요. 의제도, 시간도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는데 분위기는 어떨까요?

<질문 2> 한동훈 대표는 앞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 김 여사의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 절차 협조 3가지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요. 내일 면담에서 이를 넘어서 대통령실 자체 조사, 특별감찰관 임명 등의 요구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3> 당내에서는 여러 말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친윤계에서는 "신뢰 없는 독대는 하극상"이라며 신뢰 회복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반면 한 대표 측에선 여당 내 야당 전략으로 당정관계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회동에서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가 관건일텐데요. 결과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4> 민주당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한 검사를 탄핵하겠단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번에 가결되면 헌정사 최초가 되는 건데요. 당 지도부에서 직접 추진한다고요?

<질문 5> 여당은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희석을 노린 정치공세라고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대표는 이슈 전면에서 빠지거나 비켜나 있는 모습입니다. 배추 수확 농가를 찾는 등 '먹사니즘' 행보에 재시동을 걸면서 직접적으로 검찰 탄핵에 앞장 서진 않고 있는데요. 이러한 민주당의 '투 트랙' 기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두고는 여야가 오랜만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여당이 주장하는 국회 차원의 대북 결의안 채택을 비롯해 초당적인 대응에 나설 걸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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