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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트럼프 "바이든 외교정책 반대로만 하면 최고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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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비꼬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더 못한다고 공격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대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주 소도시 래트로브에서 열린 유세에서 "바이든과 정반대로만 한다면 역사상 최고의 외교 정책을 편 대통령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며 "네타냐후 총리가 바이든의 조언을 들었다면 이스라엘이 지금과 같은 위치에 있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쟁자인 민주당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바이든만큼도 똑똑하지 못하다고 공격했습니다.

또,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건 자신이 아니라 해리스 부통령이라며 비속어를 사용한 거친 인신공격성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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