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 "북한 파병 보도 확인 안돼…사실이면 우려"

미 국방 "북한 파병 보도 확인 안돼…사실이면 우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시간 19일, 북한이 러시아를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할 수 없지만 사실이라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 장관이 G7 국방장관 회의가 열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 정보당국의 북한군 파병 발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파병했고, 1,500명의 병력이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훈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G7 국방장관들은 성명을 내고 군사 지원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밝혔고, 중동 상황에 대해서도 이란에 하마스와 헤즈볼라에 대한 지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jinkh@yna.co.kr)

#북한 #파병 #미_국방장관 #G7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