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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인천 서구 공장서 큰 불…소방 '대응 2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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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확산되면서 소방 대응 단계는 2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8시 44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기계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다만 인근에 야산이 있고 강한 바람이 불어 옆 공장 건물로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JTBC

오늘(20일) 오전 8시 44분쯤 인천 서구의 한 기계 가공공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을 끄고 있다. 〈사진=시청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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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계속 확산되자 소방당국은 오전 11시 2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하고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화재 발생 30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이 모두 투입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된 바 있습니다..

관할 지자체인 인천 서구는 "차량은 화재 현장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주민은 연기 흡입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영상=JTBC〉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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