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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일)

[단독] 명태균, 25일 행안위 국감에도 또 증인 불출석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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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태균, 25일 행안위 국감에도 또 증인 불출석 통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다시 채택한 명태균 씨가 이번에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앞서 행안위는 지난 15일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의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명 씨와 김영선 전 의원 등을 오는 25일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행안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명 씨는 "사유서를 제출하겠다"며 불출석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명 씨는 지난 10일 행안위 국정감사에도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수사 중이라는 사유로 불출석하면서 동행명령장이 발부된 바 있습니다.

행안위의 한 야당 의원은 "이미 고발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다시 불출석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행안위 #명태균 #종합감사 #동행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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