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물들인 '은빛 물결'…광주서창억새축제 개막
[생생 네트워크]
[앵커]
완연한 가을, 광주 영산강변이 은빛 억새 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억새밭에서 쉼과 힐링을 선물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가을빛에 꽃을 피운 억새가 영산강변을 온통 은빛으로 물들였습니다.
햇살을 받아 은은하게 반짝이고, 바람에 일렁이며 이리저리 춤을 춥니다.
<윤광식·김순자 / 광주 광산구> "산책 좀 하고 싶어해서 나왔는데요. 가을 분위기도 물씬 풍기고 억새가 너무 아름답네요."
시민들은 가족, 지인들과 억새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만추의 여유를 사진으로 남깁니다.
<장정아 / 광주 서구>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오니까 너무 좋고요. 가을 냄새가 나고요. 사진도 찍고요. 여러 사람도 만나고 너무 좋습니다."
도심 속 대표적인 힐링 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쉼'을 선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멍때리기 대회'는 70개 참가팀 모집에 400팀이 신청할 정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억새 숲에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해질녘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의 하모니입니다.
<김이강 / 광주 서구청장> "자연 그대로의 억새를 즐기시면서 특히 서창 노을이 비추는 배경으로 억새가 춤추는 장면들을 보면서 마음도 비우고 일상도 내려놓는 그런 힐링 축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광주 서창 억새는 축제가 끝나는 20일 이후에도 가을을 수놓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영상취재기자 : 이승안]
#광주_서창 #억새 #가을 #만추 #축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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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광주 영산강변이 은빛 억새 물결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억새밭에서 쉼과 힐링을 선물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빛에 꽃을 피운 억새가 영산강변을 온통 은빛으로 물들였습니다.
햇살을 받아 은은하게 반짝이고, 바람에 일렁이며 이리저리 춤을 춥니다.
<윤광식·김순자 / 광주 광산구> "산책 좀 하고 싶어해서 나왔는데요. 가을 분위기도 물씬 풍기고 억새가 너무 아름답네요."
시민들은 가족, 지인들과 억새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며 만추의 여유를 사진으로 남깁니다.
<장정아 / 광주 서구> "스트레스 받았는데 나오니까 너무 좋고요. 가을 냄새가 나고요. 사진도 찍고요. 여러 사람도 만나고 너무 좋습니다."
도심 속 대표적인 힐링 축제인 '광주서창억새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쉼'을 선물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멍때리기 대회'는 70개 참가팀 모집에 400팀이 신청할 정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억새 숲에서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축제의 백미는 해질녘 은빛 억새와 붉은 노을의 하모니입니다.
<김이강 / 광주 서구청장> "자연 그대로의 억새를 즐기시면서 특히 서창 노을이 비추는 배경으로 억새가 춤추는 장면들을 보면서 마음도 비우고 일상도 내려놓는 그런 힐링 축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광주 서창 억새는 축제가 끝나는 20일 이후에도 가을을 수놓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kikim@yna.co.kr)
[영상취재기자 : 이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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